보이고 들리고 말문이 열린 지
20년이 넘었습니다.

신명을 받들기 전, 작가로 살았습니다.

원고를 집필하던 중 앉은자리에서 신의 명패를
받아 들었고, 꿈으로 방울이 주렁주렁 달린
장군칼을 내려받았습니다.

신께서 '돈보다는 사람'이라고 말씀하시며,
사람을 살리는 길을 가라 하셨습니다.

또한 사람들의 눈물, 설움, 애환, 울분, 한을
풀어주고, 제 명을 다하지 못한 넋을 건져
올리라고 명하셨습니다.

맑고 깨끗한 신명으로 점사를 봐드립니다. 더불어,
궁금한 게 없으신데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낼 곳이
없는 분의 상담도 해 드리오니, 편하게 오시면 되십니다.